‘꿈꾸는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주세요’
‘꿈꾸는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주세요’
  • 이서우
  • 승인 2018.03.29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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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이 마음껏 뛰놀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꿈을 키워나가야 하는 학교이지만 학기 초가 되면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이나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전국에 있는 경찰관들이 학교폭력 근절과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고, 최근 학교폭력에 대한 처벌 수준이 향상되고 학교전담경찰관 등 경찰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지만, 아직 학생들의 폭력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활동의 가장 중요한 것은 각 가정과 학교 등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이 관심을 가지고 출·퇴근길, 후미진 골목길, PC방, 한적한 교외 지역에서의 청소년층 행동을 유심히 살피는 것뿐 만 아니라 일탈 행동에 대한 112나 117로 전화신고 등 일선 학교전담경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신학기 학교폭력을 적극 막아야 할 것이다.

 아이들의 소중한 꿈과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가 외면하고 등 돌리고 있을 때가 아니라 잘못된 것을 잘못된 것이라고 말해주고 잘된 것은 잘됐다고 말해 줄 수 있는 애정, 너의 문제이기보다는 나의 문제, 우리의 문제라고 말해줄 수 있는 관심을 우리 아이들에게 가져주길 바란다.

 김제경찰서 홍보담당 순경 이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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