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만 군산시장 예비후보 노동 복지 공약 발표
박재만 군산시장 예비후보 노동 복지 공약 발표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8.03.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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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박재만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29일 자료를 통해 ‘노동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아파트 경비원을 비롯한 청소년·비정규직·중소 영세사업장 노동자 등 노동 취약계층 누구나 상담할 수 있고 소상공인이 겪는 불공정거래를 개선·예방하기 위한 전담팀이 필요하다”며 “가칭 불공정거래근절전담팀(갑을상생팀)을 신설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불공정거래로 인해 많은 사회적 약자들이 눈물을 흘려온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갑을상생팀을 계승 발전시켜 ‘노동복지센터’로 확장해 부당해고·산업재해·임금체불·최저임금위반·비정규직 차별 등 노동관련 상담과 법률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표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길 위의 노동자 ‘이동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한 만큼 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 한다”면서 “더불어 사는 군산, 함께하는 군산, 상생하는 군산을 만들어 가는 것은 모두가 공감하고 모두가 합의 할 때”라고 촉구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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