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고창경찰서는 오전 7시 52분께 고창군 상하면 장산리 한 인삼밭에서 평탄화 작업을 하던 굴착기 기사 문모(49)씨가 땅속에서 실탄을 발견하고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군부대는 실탄을 수거했다.
발견된 실탄은 모두 7.62㎜ M60 기관총용 탄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추정하고 군부대와 함께 실탄이 묻힌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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