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2주 앞당긴 이번 봄꽃식재사업에 장계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노인일자리, 기관사회단체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팬지, 비올라, 크리산세멈, 숙근코스모스 등 4천800본이 식재됐으며 장계면 주요기관 앞 대형화분 및 시가지 꽃박스, 백화여고회전교차로 화단을 화사한 봄꽃으로 수놓았다.
특히 올해는 장계교 양쪽난간에 104개의 화분을 설치해 봄기운을 재촉하고 있다.
이길재 면장은 "장계면을 찾는 내방객들과 면민들에게 사시사철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장계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계면은 6월, 9월, 11월 3회에 걸쳐 계절에 맞는 각종 꽃을 식재할 계획이며, 6월부터는 꽃묘 1만여본을 자체 생산해 시가지 및 마을별 꽃밭 가꾸기 운동에 제공할 예정이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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