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선수들, 전주시내 초등 입학생에 ‘자’ 선물
전북현대 선수들, 전주시내 초등 입학생에 ‘자’ 선물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3.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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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새내기 골키퍼 송범근 선수 등이 28일 전주시내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합습용 ‘자’를 선물했다.

전북현대에 따르면 이날 전북의 ‘수퍼루키’이자 올림픽 대표 골키퍼인 송범근을 비롯해 윤지혁, 정호영, 나성은 등 신인선수들이 전주 서곡초등학교와 서원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올해 입단한 4명의 전북 신인 선수들은 교실로 직접 찾아가 올 해 초등학교를 입학한 학생들에게 전북현대 ‘자’를 나눠주며 입학을 축하했다.

전주시내 초등학교 입학생 모두에게 ‘자’를 선물하고 있는 전북현대는 항상 학교에 가지고 다닐 수 있고 팀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자’를 제작해 전북현대가 ‘우리고장 축구팀’이라는 인식과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

올 해 5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매년 전북현대 신인 선수들이 초등학교 입학생과 같은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송범근은 “많은 아이들이 우리 팀을 알고 있고 반갑게 맞아줘서 놀랐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항상 우리 ‘자’를 보면서 축구 얘기를 하고 전북현대를 응원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현대는 올해 전주시 관내 72개 초등학교 6천787명의 입학생들에게 ‘자’를 선물할 예정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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