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기술이전 업체 현장맞춤형 서비스 지원
전북농기원, 기술이전 업체 현장맞춤형 서비스 지원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3.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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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주 전북농업기술원장은 전북지역 쌀과 국내산 잡곡만을 이용한 떡볶이와 떡국을 생산하는 ㈜푸르메FS(대표 이기완)를 방문해 떡 제조 가공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당 전문 연구원들과 함께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행정을 추진했다.

 ㈜푸르메FS는 전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특허기술인 '건식쌀가루를 이용한 떡볶이 떡 제조방법'을 2017년 하반기에 기술이전을 받아 올해 안에 제품출시를 할 예정인 업체로, 현재 해품쌀 떡국, 영양+20곡 떡국과 즉석 컵떡볶이 '두반장'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으며 대만과 호주에 컵떡볶이를 수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떡 생산에 적합한 품종 및 계약재배 등 생산에서부터 쌀가루 분쇄를 위한 업체 추천, 시제품 생산을 위한 가공방법까지 해당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필요한 경우 공동 시험연구를 추진하여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갈 예정이다.

 김학주 원장은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는 초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전북농업기술원과 같은 농산물 생산에서 가공까지 전체적으로 연구·지도할 수 있는 기관과 함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간다면 더욱 잘사는 전라북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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