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지원 펼쳐
완주군,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지원 펼쳐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3.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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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아동들을 위해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는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맞춤형 서비스 활동을 펼친다.

 28일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향상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 슈퍼비전을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슈퍼비전은 분야별 슈퍼바이저가 모이는 자리로 슈퍼바이저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보건, 보육, 복지분야에 종사하는 현장경험 전문가 및 교수들로 구성됐다.

 완주군은 아동들의 추가 문제 발생시 사례별로 해당영역 전문가를 상시 위촉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슈퍼바이저들은 사례개입전략부터 서비스 기획, 자원관리 등 실무자의 업무역량 강화와 아동통합서비스의 극대화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나갔다.

 또 완주군 아동들의 정신적, 육체적, 심리적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 같은 활동으로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 연계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아동통합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퍼비전에 참여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읍면사례담당자는“아동들의 문제행동을 그저 현상적 측면만 볼 것이 아니라 양육자 및 사례관리사가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하느냐가 더 중요함을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슈퍼비전은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담당하는 사례관리사 및 관련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근무여건 개선 등의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슈퍼비전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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