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친환경농업연구센터 회의실에서 27일 농업기술센터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창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 농협중앙회 순창군 농정지원단,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2018년 쌀 적정생산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의 변경 지침과 중요성에 대한 집중 논의가 있었다. 또 쌀 수급 안정과 곡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관계기관들이 군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순창군의 올해 논 타작물 목표면적은 362ha로 12억3천만원을 지원한다. 사료작물은 ha당 400만원이며 일반작물 또는 풋거름작물은 340만원, 두류는 28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더욱이 새로 논콩 재배 또는 수매하는 경우 280만원에 유통장려금 100만원을 더해 총 38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앞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을 거쳐 11월 지급된다.
논 타작물 재배사업 참여 논에서 생산된 콩은 정부가 전량 수매한다. 더욱이 수매단가는 4천200원/kg(대립 1등 기준)으로 인상키로 확정한 상태다. 무와 배추, 고추, 대파는 타작물 지원사업에서 제외된다.
순창=우기홍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