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백제웨딩홀 철거공사 재개
익산 백제웨딩홀 철거공사 재개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03.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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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부송동 백제웨딩홀 철거현장에서 가설울타리(가림막)가 강한 바람에 무너지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 공법을 전면 개선하고 철거 업체도 변경했다.

최광석 익산시 건설교통국장은 27일 “백제웨딩홀 철거현장 철거중지명령을 내린 후 안전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수립했다”며 “백제웨딩홀 철거현장이 지난 26일부터 철거작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광석 국장은“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거업체를 변경했고, 가림막을 최신 패널로 교체했다”며“연이은 안전사고로 시민들게 불편을 드려 송구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백제웨딩홀은 철거과정에서 지난달 3일에 철골 구조물 가림막이 무너졌으며, 같은달 27일에는 철골 구조물이 도로쪽으로 기울어지는 안전사고 등이 발생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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