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지난 2002년 영·호남 우호 증진과 의용소방대 수범활동 교류를 목적으로 시작해, 매년 상대방을 초청하고 있다.
이날 교류행사는 익산소방서 익산남성의용소방대 초청으로 1년만에 만난 의용소방대원들은 백제문화 유적지인 미륵사지와 성당 교도소세트장을 둘러보고, 웅포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서로의 지역특산품을 교환한 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경남 남해소방서 미조의용소방대 김정태 대장은 “뜨겁게 환영해 주시는 익산의용소방대 여러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익산남성의용소방대 황인주 대장은 “지속적인 영호남 교류행사를 통해 동서간 화합은 물론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해 지역방재 중심조직으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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