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봄봄봄 가족캠프” 엄마,아빠와 go! go!
“태권도원 봄봄봄 가족캠프” 엄마,아빠와 go! go!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8.03.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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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은 4월 28일, 29일 이틀간 가족이 태권도를 통해 하나되는 ‘태권도원 봄봄봄 가족캠프(이하 캠프)’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태권도원에서 진행될 이번 캠프에는 15가족(4인 기준) 60여 명이 참가하게 되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4월 22일까지이다.

  참가비는 4인 가족은 19만8천원으로, 객실료(가족단위 배정)와 식사, 프로그램 참가비 등 1박2일간의 모든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3인 가족 : 16만5천원 / 5인 가족 : 23만1천원)

 캠프 수료증과 기념품도 증정된다.

 캠프 참가자들은 입소식에서 태권도복을 지급받은 후 전원이 도복을 착용한 가운데, 상설 태권도시범공연 관람과 국립태권도박물관 견학 등의 ‘태권도 알고 보고’와 ‘봄날 운동회’, ‘캠프파이어’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부모의 정서적 피로를 해소하고 자녀의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부모와 자녀가 분리되는 별도의 공간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부모의 시간’에서는 태권힐링테라피와 스트레칭을, ‘자녀의 시간’에서는 태권북과 태권도·모듬북을 진행한다.

 부모들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호흡과 명상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단련시키는 동시에 근력운동과 유연성을 강화하게 된다. 자녀들은 북의 기본장단과 태권도 동작을 익혀 신체 전반을 사용하는 등 성장 발달에 도움되는 신체활동을 진행한다.

 재단 박노신 사업본부장은 “세계 태권도성지 태권도원은 태권도인을 비롯해 일반 국민들도 태권도 관람 및 체험형 여행지로 많이 찾고 있다”며 “태권도원 봄봄봄 가족캠프는 선착순으로 참가가족을 모집하는 만큼 서두르기 바란다”고 했다.

 참가비용 및 관련 문의는 태권도원 홈페이지 공지사항(309번 / http://www.tkdwon.kr/kr/)을 참고하거나, 태권도진흥재단 교육연구부로 (063-320-0563)하면 된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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