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직업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생생직업 체험교실’ 프로그램 일환이다.
분야는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직업으로 제빵사, 요리사, 바리스타, 조향사(후각으로 느낄 수 있는 각종 향기와 냄새를 혼합해서 새롭고 독특한 향기를 만들어 내는 직업), 플로리스트(화훼류를 주소재로 실내·외공간의 기능성과 미적 효과가 높은 장식물의 계획, 디자인, 제작, 유지 및 관리하는 직업), 의사 등 6개의 직업군이다.
직업 체험터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는 군산시 소재·등록된 사업체로 20명 이내의 어린이들에게 한 회당 2시간 교육할 수 있는 공간과 여건을 확보해야 한다.
시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로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등 필요한 서류를 작성한 후 이메일(bin930809@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체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해 선정한 후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어린이행복과(454-4173)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어린이행복과 최성근 과장은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체험터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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