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직업 체험터 운영
군산시 직업 체험터 운영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03.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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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터’를 운영한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직업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생생직업 체험교실’ 프로그램 일환이다.

 분야는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직업으로 제빵사, 요리사, 바리스타, 조향사(후각으로 느낄 수 있는 각종 향기와 냄새를 혼합해서 새롭고 독특한 향기를 만들어 내는 직업), 플로리스트(화훼류를 주소재로 실내·외공간의 기능성과 미적 효과가 높은 장식물의 계획, 디자인, 제작, 유지 및 관리하는 직업), 의사 등 6개의 직업군이다.

 직업 체험터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는 군산시 소재·등록된 사업체로 20명 이내의 어린이들에게 한 회당 2시간 교육할 수 있는 공간과 여건을 확보해야 한다.

 시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로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등 필요한 서류를 작성한 후 이메일(bin930809@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체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해 선정한 후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어린이행복과(454-4173)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어린이행복과 최성근 과장은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체험터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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