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4개 기관이 남원지역 범죄피해자에게 경제적·심리적 지원을 비롯 취업훈련지원, 밑반찬 제공 및 생활환경 개선 등 내실있는 맞춤형 지원으로 피해자들이 안정감을 되찾고 피해를 조기에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기로 협의했다.
곽성주 범피센터 이사장은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경제적·심리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임상준 남원경찰서장은 “범죄피해자들이 조기 안정과 신변보호 등 우리 모두의 섬세한 도움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협력서비스를 통해 소외된 피해자들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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