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전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고창군수 출마 선언
유기상 전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고창군수 출마 선언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3.27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평당 유기상 전 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이 6.13 지방선거 고창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기상 전 실장은 27일 고수면에 위치해 있는 고창일반산업단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민과 함께 고창을 확 바꿔서, '천하제일 농생명식품산업도시 고창, 천하제일 고품격 역사문화관광도시 고창'을 만들어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유 전실장은 "방장산 나뭇꾼을 9급에서 1급까지, 중앙과 광역·기초 지방정부를 모두 섭렵한 종합행정전문가로 키워 준 고창군민들과 다시 한 번 손잡고 '더 높고 빛나는 미래 고창'을 꿈꾼다"면서 "지난 선거후 4년 동안 군민속으로 들어가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며 고창의 미래 전략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더 많은 준비를 하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 장소에 대해 상징적의미를 부여하며 "지난 4년간 아무런 진척이 없이 오히려 방치 상태에 놓여 있는 일반산업단지를 군정이 팔걷고 해결해야할 최우선과제라 생각한다. 또한 실질적 자본잠식 상태인 황토배기유통 회생과 해마다 농가수익이 감소되고 있는 복분자 등 소중한 농산물브랜드를 부활시킬 시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방치되어 있는 고수일반산업단지를 조정 후 농생명식품단지로 살려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창선거문화에 대한 변화를 촉구하며 "의향 고창의 자존심으로 돈선거, 금권선거, 비방선거를 끝내야 한다"면서 "2018년 고창을 확 바꾸는 희망투자, 유기상 '군민펀드'를 출시 할 것이다. 이를 통해 고창군수 선거에 필요한 깨끗한 선거자금을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군민들과 함께 승리하여 대한민국 고창시대의 첫 번째 군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유기상 고창군수 출마예정자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 문화체육관광국장, 익산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