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인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나무 심기 행사
전주 인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나무 심기 행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3.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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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 인후3동(동장 송문석)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승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임순) 회원 및 동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7일 '우리동네 구총목로'사업으로 조성된 27개의 화단에 남천나무 400주 등을 식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우리동네 구총목로' 녹색거리 조성사업은 구총목로 인도 가로수 자투리공간을 화단 27개로 조성하여 수목 등을 식재하는 행사로 2017년 남천 337그루, 회양목 1,500주, 철쭉 500주를 식재했었다.

  이날 행사는 나머지 화단과 그간 고사된 수목을 대체하여 남천나무 400주를 민관 협력으로 추가 식재함으로써 더욱 풍성한 화단으로 꾸며져 아름답고 걷고 싶은 구총목로 거리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화단은 자생단체와 상가주민 상인회 중심으로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구총목로 동네상권의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황승일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식재작업으로 힘써주신 새마을협의회, 부녀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하여 건강한 지역문화, 마을공동체를 형성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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