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제208회 익산시의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기획행정위(위원장 김용균)는 익산시가 요구한 공공청사추진단 한시기구 신설 수정안에 대해 승인했다.
이로써 시는 신청사 건립에 보다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익산시의회가 승인한 공공청사추진단을 보면 시는 당초 건설교통국 산하 공공청사추진단으로 명명했지만 기구명칭을 ‘공공청사추진팀’으로 정하고, 건설교통국 산하 팀장 1명(사무관), 계장 1명, 시설직 2명(토목 1명, 건축 1명), 행정직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하기로 했으며, 회계과 청사관리계는 기존처럼 존속키로 했다.
이같이 익산시의회가 신청사 건립을 위한 공공청사추진팀을 승인함으로써 익산시는 곧바로 설계·실시용역에 들어갈 방침이며, 후속조치로 여기에 근무할 인원들에 대해 조만간 인사 조치를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시 고위 관계자는 “이번 익산시의회가 신청사 건립을 위한 공공청사추진팀을 승인함으로써 신청사 건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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