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용진읍에 따르면 용진문화대학은 지난해부터 용진읍 지역리더들과 지식인들이 함께 이사회를 구성해 주민들에게 인문학 강의, 노래교실 등 다양한 문화강좌 수강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용진문화대학은 매월 첫째·셋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용진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노인, 인문, 농촌, 여성, 지역문화, 풍수지리 등 다양한 내용의 인문학 강의와 함께 노래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진으로는 김동수 백제대 교수, 우석대 이병렬 교수, 김학권 원광대 교수, 김상휘 전주대 교수, 양복규 동암고 이사장, 김정자 교육장, 이호연 농협이사, 진금주 노래강사로 구성됐다.
마완식 용진문화대학 이사장은 “민간주도로 시작한 용진문화대학이 행정의 지원과 여러 교수들의 재능기부로 더욱 알찬 강의가 추진될 것이다”며 “용진읍민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2018년 새로운 시작을 용진문화대학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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