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출신 평창 동계패럴림픽 출전 선수 격려회
전북 출신 평창 동계패럴림픽 출전 선수 격려회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3.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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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 참가했던 전북 출신 선수단에 대한 격려회가 26일 개최됐다. 

26일 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8일에 폐막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해 전세계에 감동을 선사한 전북 소속 권상현, 이도연(노르딕스키) 선수 격려회가 도청 접견실에서 열렸다"며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선수, 선수가족, 체육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했던 이도연 선수는 지난 2016 리우 하계패럴림픽 핸드사이클 여자 로드레이스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평창 동계패럴림픽 출전으로 국내 최초 동·하계 패럴림픽 출전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꿈나무 선수로 발굴돼 국가대표로 이번대회에 출전한 권상현 선수는 TOP 10 진입 목표를 나선 바이애슬론 15km(입식)부문에서 9위에 올라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며 오는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대회 메달 획득의 기대감을 높였다.

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송하진 도지사는 "역경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더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환경 조성과 우수 장애체육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행복한 복지 전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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