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한국산업단지공단 과장은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 중점 추진 방향에 대해 미니클러스터(MC) 자율성 강화, 창업 활성화, 프로젝트형 기술개발,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통해 참여 기업의 매출 증대, 고용 증가를 이끌어 내야 한다”며,“신산업으로 주목받는 3D프린팅 산업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석성균 사무국장은 세계 3D프린팅산업의 현황과 유망 산업분야를 소개하고, 구상중인 산업용 3D프린터를 활용한 제품생산시설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석성균 사무국장은 “1대의 컴퓨터로 여러 대의 3D프린터를 조작하는 연속조형 3D프린팅 시스템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3D프린터를 개발해 생산기반시설로 활용하자”고 사업 계획을 제안했다.
3D프린팅산업 서브미니클러스터(회장 유기달)는 산단공 익산지사에서 운영하는 오토앤일렉파트 미니클러스터의 5개 서브 미니클러스터 중 하나다.
한편, 지난 2015년 1월 창립해 도내 3D프린팅 산업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3D프린팅산업 발전 포럼, 기술세미나, 3D프린팅 메이커스 경진대회, 3D프린팅 산업대전을 주관해 왔으며,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전주 월드컵경기장 특별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제 3D프린팅·드론 코리아 엑스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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