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풀뿌리 생활문화 확산 ‘마을路, 예술路’
완주문화재단, 풀뿌리 생활문화 확산 ‘마을路, 예술路’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3.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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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26일부터 풀뿌리 생활문화 문화확산을 위한 ‘마을路, 예술路’ 신규사업에 참여할 단체(개인)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일상적 공간이 예술 공간이 되고 군민 누구나 생활문화의 자발적 생산자이자 향유자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마을공간의 문화적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지원 자격은 완주군 마을의 생활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골목, 광장, 마당 등 마을 안에 있는 다양한 생활공간을 활용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완주군민 5인이상 또는 완주군 소재지 단체로 최소 2백∼최대 5백만원 프로그램비와 사업진행에 있어 원활한 행정실무 진행을 위해 관련분야 전문 기획자도 지원한다.

 동상, 구이, 삼례생활문화센터 등 지역문화시설거점을 활용해 권역별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좀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며, 하우스콘서트, 쌈지 아트마켓, 길 위의 영화관 등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문화가 좀 더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부터 매달 20일까지 접수해 서류심사 및 인터뷰면접을 통해 최종 선정하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수시접수가 가능하다. 또 사업 진행 후 사업만족도조사 및 개선점 논의를 위해 결과 공유의 시간을 갖는다.

 (재)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 “‘마을路, 예술路’ 지원사업은 완주군민 생활밀착형 신규 사업으로 주민 눈높이에 맞춰 지원진입장벽을 낮추고, 실질적 지원을 통해 문화의 향기가 완주군 곳곳으로 퍼져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fac.or.kr)를 참조하고, 궁금한 사항은 완주문화재단 생활문화팀(063.262.3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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