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선배 귀농인과 귀농귀촌 수도권 홍보
순창군 선배 귀농인과 귀농귀촌 수도권 홍보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03.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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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예비 귀농인 유치에 총력들 다하고 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에비귀농인 유치를 위해 수도권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 23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도 참가해 예비 귀농인들에 대한 심층 면담도 진행했다. 면담 자리에서 예비 귀농인들은 거주지 문제와 농업을 통한 소득 창출, 교육, 의료 인프라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박람회는 양환욱 귀농귀촌협의회장과 협의회원 등 선배귀농인들이 대거 참여해 귀농귀촌 정책 상담은 물론 지역의 문화 설명 및 농특산물 전시로 순창에 대해 생생하게 알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박람회에 참가한 김우영(38. 인천)씨는 "순창군과 상담을 해보니 다른 지자체와 비교하면 체계적인 귀농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선배 귀농인들의 생생한 설명을 듣고 나니 순창으로 귀농해야 겠다는 마음이 생긴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주택문제를 해결하고자 마을 빈집을 개보수해 임시 주거지로 활용하고 있다. 또 구림면에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임시 주거지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도 10동의 임시 주거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상담에 부응하고자 주택 및 농경지를 DB화하고 읍·면별 멘토컨설팅을 실시해 이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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