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탁 전북도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황의탁 전북도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8.03.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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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 전북도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황의탁 예비후보가 26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채비에 나섰다.

 두번의 도의원 도전 실패끝에 세번째 문을 두드리게 됐다.

 무주읍 용천약국 2층에 마련된 사무소에서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개소식에는 약 800여 명의 주민과 지지자들이 찾아 만만치않은 가능성을 보여줬다.

 황 예비후보는 이날 “두 번의 도의원 실패에서 ‘포기하지 않으면 실패한 것이 아니다’라는 일념으로 생계형 정치인이 아닌 봉사하는 정치인으로 무주군에 새로운 정치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또 한번 도전에 나섰다”라며 “반딧불이의 고장인 무주의 청정지역 이미지를 살려 농업과 관광산업이 함께 어우러져 균형발전을 할수있도록 사회적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민의 삶이 안정되고 풍요로워져 고향을 떠났던 분들이 다시 돌아오는 무주가 되도록 힘 쓰겠다는 황 예비후보는 “특히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복지를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설을 건립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 두 번의 낙선에서 누구를 원망하기보다는 오히려 저한테 지역사회를 위해 더 봉사하고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것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다”고도 했다.

중부대학교 산업과학대학원(공학석사)을 졸업한 황 예비후보는 올해 62세로 전농 무주군 초대농민회장과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 회장을 지낸 바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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