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 내용은 익산시와 익산우체국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각 기관이 갖고 있는 자원을 적극 활용·융합해 홍보에 주력하고, 필요한 정보에 대해 상호 공유·발굴해 양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익산우체국은 160여명의 집배원을 활용해 익산시 구석구석에 홍보를 실시하고, 우체국 오토바이나 차량에 홍보 깃발과 스티커를 부착해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익산시는 우체국의 다양한 상품을 활용해 익산에서 열리는 이 두 체전의 홍보를 펼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장재혁 익산우체국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체국과 익산시가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익산우체국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원들을 활용해 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 관내 방방곡곡을 다니시고 모든 시민들에게 직접 대면홍보를 할 수 있는 집배원들은 최고의 홍보 요원이라며, 익산우체국과 협력해 다양한 홍보를 통해 체전 붐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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