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는 주대진 전북안보단체협의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재향군인회가 주관하고 전북도가 주최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추모행사, 기념사 및 규탄사,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서해 수호의 날’은 서해수호 3개 사건(천안함 피격, 제 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도발)을 통합해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에 호국 영웅을 추모하는 기념일이다.
주대진 전북안보단체협의회장은 “하나 밖에 없는 목숨을 바친 호국 영웅의 영정 앞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며 “나라를 위한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안보결의를 굳게 다지고 다시는 이러한 비극적인 사태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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