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박물관 옛 사진에 투영된 정읍 스토리 특별 전시회
정읍시립박물관 옛 사진에 투영된 정읍 스토리 특별 전시회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3.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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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박물관은 정읍의 옛 모습을 통해 정읍의 현재를 조명하는 전시회를 준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시립박물관은 옛 모습을 담은 사진을 수집 중이다.

수집 대상 사진은 정읍 시민의 삶과, 역사와 문화, 그리고 풍광이 소개되어 있는 2000년 대 이전의 것이다.

필름과 인화사진, 디지털사진 등을 포함한다.

시민들이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사진뿐만 아니라 정읍시청을 비롯한 관공서, 문화예술·사회단체, 교육기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사진도 수집할 계획이다.

수집된 자료에 대해서는 선별작업을 거쳐 옛 사진에 투영된 정읍 스토리란 주제로 열리는 특별전에 전시하며, 도록에 게재한다.

전시기간은 2018년 12월 4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로 정읍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전에 열린다.

박물관 관계자는 "사진 한 장이 정읍의 역사를 밝히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됨은 물론 과거 문화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가치 있는 문화자원이 될 수 있다"며 "장롱 속에 보관되어 있는 사진들을 많은 시민들과 공유해 정읍의 변천상을 더듬어보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회에 사진을 출품하고 싶은 시민들은 정읍시 또는 정읍시립박물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열람한 후 신청 서식을 작성해 정읍시립박물관에 접수하면 된다.

3월 9일부터 7월 30일까지 방문, 우편. 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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