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역·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 경선방식은
민주당 광역·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 경선방식은
  • 전형남 기자
  • 승인 2018.03.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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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접수를 마감한데 전북도당은 오는 30일 기초단체장,광역,기초의원 후보 접수를 끝낼 계획이다.

 정치권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1차 컷 오프와 구체적인 경선방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 공천은 1차 공직후보 자격심사 이후 2차 경선을 치르는 투트렉 방식으로 전북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인 기초단체장 공천 심사는 빠르면 4월6일,후보 면접 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자격심사는 2-3 후보 배수압축을 위한 것으로 현재 후보간 난립한 정읍시장,익산시장, 군산시장 3곳이 최대한 관심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다.

 전북도당은 현재 이들 지역의 경우 공천기준인 정체성 15%, 기여도 10%, 의정 활동능력(업무수행능력) 15%, 도덕성 15%, 당선가능성 30%, 면접 15% 등 총 6개 항목으로 채점해 상위 3명을 경선자 확정할 예정이다.

 또 후보간 경쟁력이 현격한 지역은 단수공천 기준에 따라 경선없이 공천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경선을 위한 선거인단은 권리당원과 권리당원이 아닌 유권자로 구성된다. 

 권리당원 선거인단은 권리당원 전원이며 안심번호 선거인단(권리당원이 아닌 유권자)은 광역단체장은 안심번호 6만 명 중 2,000명, 유권자 50만명 이상 기초단체장은 안심번호 3만명중 1,000명, 유권자 50만 미만은 안심번호 2만1천명중 700명의 선거인단 추출한다.

 전북의 14개 시·군단체중 전주시장 선거만 안심번호 선거인단이 1,000명이며 나머지 13개 시·군은 700명이다. 

휴대전화가 없는 권리당원은 5,986명(0.8%)으로 이들은 ARS 투표를 실시한다.

선거인단의 투표방법은 광역단체장은 권리당원은 모바일 ARS투표 방식으로 총 3일간 실시된다. 이틀 동안은 민주당 선관위가 총 5회 동안 전화를 직접 전화를 거는 아웃바운드 방식이고 나머지 하루는 권리당원이 직접 전화를 걸어 투표하는 인바운드 방식이다.

 휴대전화가 없는 권리당원은 직접 전화를 걸어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

 기초단체장은 권리당원 선거는 이틀 동안 진행되며 1일은 선관위가 총 5회 동안 전화를 걸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아웃 방식이며 나머지 하루는 직접 전화를 거는 인바운드 방식이다.

 안심번호 선거는 하루 동안 진행된다.

지방의원은 권리당원으로만 선거인단을 구성해 이틀 동안 모바일 ARS로 투표하며 아웃바운드 1일, 인바운드 1일이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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