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주병위원회는 22일 지금까지 풀리지 않는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함께 대안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종합경기장개발 시민 TF를 구성, 해결방안을 찾는 정책공약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전주병지역 시도의원 및 입후보자 일동은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6.13 지방선거 전주시 관련 공통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 4차에 걸친 정당정치와 지역개발 공약 정책 토론회 개최를 통해 4개항의 공통 정책공약을 개발했다.

　주요 공약을 보면 ▲덕진공원 수질 개선 ▲오송제 늦반딧불 복원사업 ▲청년희망통장 도입 및 청년쉐어하우스 확대 ▲아이들 긴급돌봄서비스 등 아이케어 3단계 실현 ▲독거노인 긴급 지원서비스 항시 대기 ▲종합경기장개발시민 TF 구성 등이다.

　양용모 위원장은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네거티브 방식의 정치문화를 바꾸고 무조건 당선만 되고 보자는 선거가 아니라 시민이 참여하고 정당과 시민이 함께 주체가 되어 정책과 공약을 만들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시민에게 약속하는 정책공약 중심의 선거로 변화시키고자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