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농촌테마공원에서 진행된 세계 물의 날 행사는 김철모 부시장을 비롯해 김공현 강살리기 익산네트워크 대표, 익산시민사회단체 회원 및 일반시민 등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 사랑을 실천을 결의했다.
김철모 익산부시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시민 모두가 물 부족과 수질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물 아껴쓰기와 같은 생활 속 작은 실천에 앞장서 녹색청정도시 익산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하천정화 활동은 익산시해병전우회, 제7557부대, 한국농어촌공사익산지사, 하림, 동우화인켐 등 12개 단체로 구성된 강살리기 익산네트워크 회원 320여 명이 참여해 생활하수 줄이기 시민 홍보 활동과 함께 하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리우 환경회의의 권고로 지정 선포되었으며 물 부족 국가인 우리나라에서는 국민의 관심 제고 및 물 절약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념식 및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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