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16개팀 선정
전북교육청,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16개팀 선정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3.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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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청소년들의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16개팀을 선정했다.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는 중·고등학생을 주축으로 팀당 7∼15명으로 구성돼 학부모 2명 이상과 지도교사 1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금연정책 홍보, 또래 흡연 예방 및 금연 홍보, 간접흡연 예방 캠페인, 담배의 진실 알리기 등 지정 미션을 수행하며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도교육청은 각 팀에 운영비 67만원을 지원하며, 연간 활동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 활동팀에는 학년 말에 교육감상 표창과 함께 온누리 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교육청 지정 미션 등 기본 활동을 수행한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중·고등학생들의 자발적인 또래 흡연예방 및 금연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팀 발대식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린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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