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31일 오후 2시와 4시 박물관 내 열린공간 온에서 ‘봄맞이- 나만의 차 만들기’를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의 외연을 넓히고자 진행되는 이번 체험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차와 재료를 직접 맛보면서 차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참가자들은 미리 준비된 홍차와 녹차를 시음하고, 주재료인 홍차와 녹차, 부재료인 티젠(Tisane)을 활용해 개인의 기호에 맞는 차 만들기를 경험할 수 있다. 이날 현장에서 장미꽃잎과 과일 조각, 민트, 허브 등을 부재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시간별로 2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23일 오전 10시부터 29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홈페이지(jeonju.museum.go.kr)에서 가능하다.
한편, 당일 오후 3시 미술실에서는 ‘고려청자, 우아한 색과 형’에 대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진행하고, 오후 4시 문화사랑방에서 영화 ‘캣츠 앤 독스’를 상영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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