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용궁마을에서 산수유꽃 축제 열려
남원 용궁마을에서 산수유꽃 축제 열려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3.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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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산수유꽃 축제가 24일 남원시 주천면 용궁마을 지리산자락 일원에서 열린다.

봄의 전령사 산수유꽃 축제는 주천면 농악단의 터울림을 시작으로 산수유 가족 동요대회, 가요공연, 산수유 가요제와 함께 체험행사인 산수유 돌담길 걷기,소 원리본 써 달기, 국립공원 체험행사, 봉사단체의 이혈치료와 산수유 차 시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또 주천면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고 새마을단체에서는 산수유 막걸리와 산수유 묵, 비빔밥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음식코너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산수유 꽃 축제 행사장소인 주천면 용궁마을은 노란 산수유 꽃과 잘 보존된 옛 돌담길이 마을을 감싸며 고즈넉한 멋을 자랑하는 곳으로 가족과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는 물론 사진작가들의 작품사진 촬영장소로 이름이 높다.

박주희 발전협의회장은 “새봄을 여는 제9회 주천 용궁마을 산수유 꽃 축제가 행사장을 찾는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이 되도록 각 기관·사회 단체와 면민이 합심하자”는 뜻을 전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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