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교실은 미술에 소질이 있거나 미술을 배우고 싶어하는 초등학생 아동 8명을 대상으로 24회에 걸쳐 운영된다.
드림스타트는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작품 만들기를 통해 아동들에게 인지적·정서적 자극을 제공함으로써 풍부한 상상력을 키우고 심리 안정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미술교실은 미술 치료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가 진행한다.
미술교실은 미술수업을 진행하면서 아동의 작품을 통해 심리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는 의미도 크다.
드림스타트는 미술교실을 통해 확보한 아동들의 상태에 따라 심리지원 서비스도 연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심리적·육체적으로 보다 더 안정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동과 양육자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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