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우량종묘 시설 업그레이드 경쟁력 높여
완주군 우량종묘 시설 업그레이드 경쟁력 높여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3.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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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우량종묘 생산시설을 업그레이드해 우량묘 품질향상에 나섰다.

 22일 완주군은 실증시험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의 미래농업기술 보급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량종묘 생산시설을 새롭게 개보수, 우량묘 품질 향상으로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비와 군비 등 총 1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첨단 경량온실(2,160㎡)과 유리온실(800㎡) 및 조직배양실(195㎡) 등의 노후화된 일부 시설과 필름 등을 교체하고 보수하는 등 우량종묘 생산기반 현대화를 진행한다.

 우량종묘 확대보급을 위해 완주군에서는 해마다 농가들의 수요가 높은 딸기묘(5만주), 씨감자(10톤), 주아마늘(30만구), 고구마, 생강 등 5품목에 대한 고품질 우량묘를 생산해 지역 선도농가에게 안정적으로 공급, 지역 농업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우량종묘 공급은 어려운 농가 현실에 큰 보탬이 되고 지역 농업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바이러스 없는 무병 우량묘 생산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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