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예비후보는 김제지역 기반농업의 성장 및 특화, 유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 중 FTA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읍면동별 특화산업을 FTA 영향이 적은 품목으로 변경해 6차 산업화로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일본 하면 화과자로 유명한 것처럼 김제의 쌀 가공품인 강정과 유과, 금구 감을 김제의 대표브랜드로 만들어 유통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예비후보는 “한 중 FTA로 중국 농산물이 국산으로 둔갑해 유통돼 농민들의 피해가 심각하지만, 농산물 이력제는 2.5%만 실행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농민단체와 합심해 김제 지역엔 중국농산물이 국산으로 둔갑해 시민들이 건강과 경제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이력제를 정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검산동 농민회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한중 FAT 영향이 적은 특화품목 변경 6차 산업화 강화 △외국산 농산물 국내산 둔갑 방지 이력제 정착 △친환경 농산물 로컬 푸드, 쇼핑몰, 실버 푸드 확대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연구기능과 유통기능 강화 △농업조직 네트워크 김제농업회의소 추진 △가공식품 확대로 농특산품 소비 증가 △직파재배 연구, 기계화, 자동화, 로봇화로 영농지원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귀농자와 강소농 육성 △신뢰받는 명품브랜드 판매 확대 △농산물 수요공급 유통용 농가 알려 손실 최소화 △ 작목에 맞는 물 공급 농업기반시설 현대화 △RPC를 통해 자체수매 확대 △읍면동의 날 농특산업축제로 발전 △치유체험농장 시범운영 등 총 14개에 이르는 농업정책 관련 공약을 제안했다.
김제=조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