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늘어나는 노인인구와 노인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양 기관은 교통안전 교육·홍보·계도·시설 개선을 확대하고, 고령 노인들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 등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익산경찰서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륜차 안전모와 신발반짝반사지 등 교통안전 홍보용품을 대한노인회 익산지회에 전달하고, ‘조심조심 안부전화’라는 테마로 현수막을 익산시 각 읍,면,동 20여곳에 게시했다.
이상주 익산경찰서장은 “사람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5030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하며, “횡단보도 야간 투광기, 중앙분리대 등 보행안전을 위한 교통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익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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