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정책포럼’ 개최
전북도,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정책포럼’ 개최
  • 한훈 기자
  • 승인 2018.03.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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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공약 1호인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육성방안을 위한 정책포럼이 열린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정책포럼'이 22일 오후 개최된다.

이날 포럼에는 도내외 전문가와 행정, 농기업,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포럼에는 이 사업을 주관할 농림부와 농촌진흥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자들은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에 대한 비전과 농업의 미래 등에 대해 발표, 논의한다.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은 식품(익산), 종자·ICT 농기계(김제), 미생물(정읍·순창), 첨단농업(새만금 등) 5대 클러스터를 활성화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국가 전략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전북도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국가식품클러스터 Food Park 건립 △국가식품클러스터 농식품 원료비축 및 공급센터 구축 △민간육종연구단지 확장 사업 등 12개 핵심사업을 마련했다. 전북도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10년간 5만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2조 7천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스마트 농생명 밸리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지속적 사업추진 논리를 체계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라며 "중앙부처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전북을 아시아 농생명 수도로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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