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완주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3.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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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21일 완주군은 개인서비스 요금과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음식점, 이·미용실,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이며, 제외대상은 취미·오락·사행성 업소,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프렌차이즈 등이다.

 완주군은 신청 접수된 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공동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가격, 위생·청결, 서비스, 공공성 등을 기준에 따라 현지 실사를 진행, 이달 말까지 착한가격 업소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완주군 착한가격 모범업소로 지정되면 전기안전점검, 위생소독, 쓰레기종량제 봉투, 주방용품 등을 지원받게 된다.

 착한가격업소를 희망하는 업소는 군 홈페이지에 공고한 서식을 작성해 해당 읍·면사무소나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영선 일자리경제과장은 “최저임금, 원가 인상 등 물가 상승 요인을 감안해 합리적인 가격과 엄격한 품질·서비스 기준으로 소비자와 판매자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착한가격업소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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