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위 출범 “지역이 강한 나라 구현”
국가균형발전위 출범 “지역이 강한 나라 구현”
  • 청와대=소인섭 기자
  • 승인 2018.03.21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가 출범했다. 균형위는 지역발전위원회의 새 이름이다.

 균형위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현판식 및 위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균형위 출범은 관련법 개정이 이뤄지면서다. 2003년 참여정부 시절 출범한 균형발전위원회는 이명박 정부 출범 후인 2009년 지역발전위원회로 이름이 바뀌었으나 9년 만에 다시 균형발전위원회로 개편됐다.

 송재호 위원장은 “균형발전위원회로의 개편으로 명실상부 문재인정부의 국정목표 중 하나인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시금석이 제자리에 놓여졌다”면서 “앞으로 정부의 균형발전 비전인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잡힌 대한민국’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주민들이 느끼는 정책 체감도를 높여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