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위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현판식 및 위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균형위 출범은 관련법 개정이 이뤄지면서다. 2003년 참여정부 시절 출범한 균형발전위원회는 이명박 정부 출범 후인 2009년 지역발전위원회로 이름이 바뀌었으나 9년 만에 다시 균형발전위원회로 개편됐다.
송재호 위원장은 “균형발전위원회로의 개편으로 명실상부 문재인정부의 국정목표 중 하나인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시금석이 제자리에 놓여졌다”면서 “앞으로 정부의 균형발전 비전인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잡힌 대한민국’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주민들이 느끼는 정책 체감도를 높여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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