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효과적인 발견·접근·개입·지원 및 사후관리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일장신대 심리상담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봉사활동 등에 협력키로 했다.
현재 전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하부지원단인 발견·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총 96개 기관, 2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시 청소년들에게 대학진학 및 진로지원의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상호협력을 통하여 많은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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