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시카와현 간호대학생 전주시보건소 방문
일본 이시카와현 간호대학생 전주시보건소 방문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3.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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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이시카와현 간호대학 연합 연수단이 21일 전주시보건소를 찾아 전주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벤치마킹했다.

 일본 가나자와 의과대학 등 일본 이시카와현 내 4개 대학 학생연합과 교수 2명 등 16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이날 전주보건소를 방문해 장변호 전주시보건소장으로부터 전주시의 보건정책과 보건의료현황 및 운영체계, 공공의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건강증진센터와 금연클리닉, 뱃살프로그램 등 보건소 내 시설들을 관심 있게 둘러봤다.

 특히 연수단은 높은 건강검진율과 치매관리사업, 노인 장기요양 보험제도 등 국내 보건의료제도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100세 행복경로당 건강관리사업 ▲저출산 고령화 현상 등 양국의 사례를 공유하고 문제점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도 하였다.

 히사에 스즈카다 교수는 "전주시 보건소가 시민을 위한 많은 보건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대해 놀랍다"라며 "일본에 돌아가면 치매정책, 노인건강프로그램 등의 정책 건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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