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10월부터 조직위원회에 전담인력 1명을 파견하고 대회의 사전 준비와 마무리까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또 2017년 9월 대회조직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해 경기장과 방송시설, 선수단 숙소를 포함한 주변시설 등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의 시행과 대회 기간 중 상호협력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고 대회가 열리는 강릉과 평창 관할 사업소인 강원동부지사에 ‘전기안전대책본부’를 발족시켰다.
올해 1월부터는 동계올림픽 폐막일인 2월 25일까지 본사 파견 인력 15명을 포함, 모두 47명(강원지역본부 32명)의 검사 점검 인력을 투입하고 대테러대책본부와 함께 강릉, 대관령, 정선 일대의 모든 경기장과 국제방송센터(IBS), 선수촌 등 시설들에 대한 24시간 상시 지원 태세를 유지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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