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진 KCC 전주공장장, 대통령 표창 수상
정영진 KCC 전주공장장, 대통령 표창 수상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03.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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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상공의 날 모범기업인 표창

 지역 모범기업인들이 제45회 상공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전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45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온 정영진 (주)KCC 전주공장장, 서상국 (주)창해에탄올 대표이사가 각각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주)KCC 정영진 전주공장장(62)은 완주산업단지에서 창호, 전기소재, 도료, 실리콘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전주 1, 2, 3공장 통합공장장으로 2011년부터 7년간 재임하면서 회사의 비전인‘Global Top 수준의 친환경 경영과 기술력을 확보한 초일류기업’에 초점을 맞추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헌신해 왔다.

또한 정영진 공장장은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해 선진자동화 시스템인 MES와 QIS를 도입하여 생산 최적화 및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표준화, 자동화, Batch Size 증대를 통해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여 KCC 성장과 발전에 큰 공헌을 세웠다.

이외에도 노사 상생협력의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정기노사협의회, 조반장 간담회 등을 실시하여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노사 대표, 사내협력업체 대표, 전주고용노동지청이 함께 뜻을 모아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선언식(2016년)을 가져 노사가 서로 협력하고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아울러 업(業)과 연계된 맞춤형 사회공헌인 C00l Roof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매년 지역아동센터에 차열도료를 시공하여 실내온도를 4~5도 낮춤으로써 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영진 공장장은 “제가 근무하는 동안 1사1촌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아프리카 학교짓기 친환경 자재지원, 연말 불우이웃돕기성금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해 온 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이 같은 큰 상을 수상하리라는 생각은 하지 않아 기쁘다는 말 밖에 할 수 없습니다. 더욱 분발하라는 명령으로 받아 들여 더욱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습니다.”고 짧은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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