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원봉사센터 희망익산을 열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희망익산을 열다.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3.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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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첫 행사로 왕궁에 위치한 익산농장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왕궁 정착촌에 거주하는 노인 200여명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많은 현대인들에게 봉사는 진정한 삶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활동이며, 우리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이렇게 함께하는 세상 속에서 다른 누군가에게 나눔과 자원봉사의 가치를 전하며 내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자원봉사 나눔천사가 되기 위해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 익산시자원봉사센터, 희망익산을 열다.

 자원봉사센터는 중앙, 광역, 각 시·군·구 자원봉사센터 등 현재 246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지역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양경이 이하 자봉센터)는 지난 1999년 개소한 이후 2005년 자원봉사 원년선포식과 함께 지금까지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 개발과 자원봉사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자봉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자원봉사수요처를 발굴해 자원봉사자와 연계하고 자원봉사교육과 상담, 익산시민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캠페인 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개소 이후 익산시민들의 꾸준한 자원봉사활동과 관심이 이어지며 매년 자원봉사자수가 늘어나고 활동시간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7년 말 기준 8만5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326개 자원봉사단체가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해 활동하고 있으며, 익산 관내 각 지역의 희망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자봉센터에 소속되어 있는 자원봉사자들은 노력봉사뿐만 아니라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봉사활동으로 수혜자들에게 다양한 봉사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익산, 자원봉사센터가 지킨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예상하지 못한 재난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119긴급자원봉사단을 운영하며 익산뿐만이 아니라 전북의 타 지역 곳곳에 복구활동 자원봉사자와 물품지원을 하고 있다.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곳이다 여겼던 익산시도 지난 2012년 익산의 수해복구 활동으로 119긴급봉사단, 휴가를 반납한 직장인 및 주부, 학생들이 수해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방문해 가재도구정리와 비닐하우스 비닐제거, 낙과 줍기 등으로 절망에 빠진 피해주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또한, 수해 및 태풍으로 시름에 빠진 지역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 더불어 함께하는 익산 만들기 앞장선다.

 자봉센터의 주요사업으로 자원봉사 지원사업, 자원봉사 연계사업, 프로그램운영개발, 홍보사업, 자원봉사자 육성사업, 교육 및 관리사업 등이 있다.

 아울러,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상담과 배치하는 일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대상을 찾아 사랑의 연탄배달, 추석과 설 명절에 쌀과 생필품이 들어있는 ‘사랑나눔보따리’를 마련해 소외계층에 전달하기도 한다.

 겨울철에는 기업·단체·개인 등 300여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한 곳에 모여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그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또한, 지난 2005년 개소한 ‘사랑의 빵 굼터’는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으며, 매월 130세대의 독거어르신 및 결손가정 등에 사랑의 빵을 전달하고 있다.

 이렇게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타 기관과 기업들의 많은 지원이 이루어진다.

 SK전주물류센터에서는 해마다 김장나눔을 위한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고, (주)신젠타코리아는 나눔장터와 일일호프 등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을 어려운분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또한, 매주 각 지역 어려운 곳을 방문해 무료급식을 하고 있는 ‘사랑의밥차’ 역시 밥차 봉사단과 함께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 밖에도 라면 5봉지가 입장료인 라면음악회, 바른인성을 가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익산시의사회 장학금, 그 외에도 각종 기업 및 단체에서 재능나눔 및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자원봉사 양적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 UP!

 자봉센터의 주요업무인 자원봉사자 모집 및 배치뿐만 아니라 교육사업도 집중하고 있다.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상설자원봉사기본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학을 이용한 청소년과 어린이 자원봉사체험학교,

 평일 봉사활동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 자원봉사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익산시 여러 사회복지시설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교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청소년재능나눔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복지와 나눔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양적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고자 한다.

 우선 자원봉사자들의 욕구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사회복지수요처와의 연계로 네트워크를 형성, 자원봉사 관련 업무에 대한 빠른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양경이 센터장은 “오는 10월 익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위해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크다”고 전하며 “이 두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방문객들에게 미소와 친절로 대하고 경기장 안내와 교통안내, 자원봉사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익산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고전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의 자원봉사활성화와 사회문제 예방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발로 뛰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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