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희완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출사표를 통해 “군산의 재도약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군산시장 출마를 결심했다”며 “13년의 기업 근무, 16년 의정생활을 통해 군산이 풀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시민이 바라는 시정이 무엇인지 그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이런 경험을 살려 군산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군산을 신성장 차세대 에너지원의 메카로 이끌고 빠른 경제 회복에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며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 등 차세대 핵심 에너지원 개발 및 연구 집적단지를 세워 녹색산업도시 군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군산을 친환경 자동차 부품의 연구 개발 생산을 위한 기지로 만들고 에너지 신사업을 육성해 녹색산업도시 군산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진희완 예비후보는 “해상 풍력사업을 통해 악화한 군산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해상 풍력 발전 사업에 군산조선소 협력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겠다”고 천명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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