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정읍시, (사)전북강살리기추진단, 시민행동21, 댐주변청결지킴이 등 7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옥정호의 유입지천인 추령천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하는 등 저수지 수질오염을 예방하여 안전한 수돗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한편 K-water 섬진강지사는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과 함께 옥정호의 수질보전 및 쾌적한 수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수변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읍권지사는 수돗물 시음행사, 수돗물 안심확인제 등 시민들이 수돗물을 믿고 마실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박한영 지사장은 "수변정화활동에 참여한 여러 기관, 및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옥정호는 정읍시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상수원으로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옥정호가 맑고 깨끗하게 유지되고, 아름다운 수변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환경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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