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잼버리 붐 조성 나서다
전북도, 잼버리 붐 조성 나서다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3.2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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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전북도와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이 보폭을 넓히고 있다.

도와 전북연맹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시군 공무원 대상 스카우트 교육, 사군 순회 공무원 잼버리 설명회 등을 진행해 스카우트 저변확대 및 잼버리 성공개최 지원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20일 송하진 도지사, 전북도 간부공무원,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 이충교 전라북도 우드뱃지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청 공무원 스카우트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스카우트 활동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스카우트 기본정신 및 활동,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스카우트 및 잼버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라북도의 대도약이 될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청 공무원들이 앞장서 줘 고맙고 큰 의지가 된다"며 "자녀와 이웃들에게도 스카우트 활동에 대해 많이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건전한 청소년 활동과 스카우트에 대한 이해,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향후 과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또 스카우트 회원가입을 기념해 공무원 대표 10명에게 항건과 스카우트 패치도 수여했다.

한편, 2016년 잼버리 유치 이후 300여 명의 전북도 공무원이 회원에 가입했고 송하진 도지사도 2016년 2월 평생회원에 가입했다.

스카우트 회원에 가입한 공무원들은 향후 스카우트 지도자 과정·훈련 등을 거쳐 2023 잼버리 개최시 행사 인프라 및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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