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 정읍시 찾아 주민과 ‘희망대화’
송하진 전북도지사, 정읍시 찾아 주민과 ‘희망대화’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3.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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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지사가 정읍시를 찾아 ‘2018년 도민과 함께하는 희망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송 지사는 김용만 정읍시장권한대행, 이학수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유진섭 정읍시 의장,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장, 주민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국가생태관광지로 지정된 ‘정읍 월영습지와 솔티숲’의 생태마을인 송죽마을을 찾아 솔티숲과 마을 공동으로 생산하는 모시공장을 시찰하고 마을 주민들과 생태마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지역은 2015년부터 전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태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지역으로 우수한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생태프로그램 발굴,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한 결과 올해 1월 국가생태관광 지역으로 지정됐다.

특히 환경부 국가생태관광지로 지정되면서 탐방객 증가가 예상되고 생태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송 지사는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도 방문해 시설을 시찰하고 시설 관계자 및 마을 주민과 자리를 함께했다.

송하진 지사는 “월영습지와 솔티숲이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잘 보존된 자원 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하자”라며 “2023 새만금 잼버리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이 붐 조성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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