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의원, 바른미래당 민생특별위원회 총괄위원장 임명
정운천 의원, 바른미래당 민생특별위원회 총괄위원장 임명
  • 전형남 기자
  • 승인 2018.03.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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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미래당 정운천 최고위원(전북전주시을)은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미래당 민생특별위원회(국민활력특위) 총괄위원장에 임명됐다.

  민생특별위원회(국민활력특위) 설치는 민생 친화적 정책을 만들어 현장 속으로 들어가 국민 실생활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자 그동안 계속 논의가 있어 왔다. 당초 안철수 전 대표를 총괄위원장에 임명하고자 하였으나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선회하면서 민생특별위원회(국민활력특위) 총괄위원장은 이번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제안한 정운천 의원이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생과 정책 중심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만들어진 만큼 특위 구성은 △청년주거해결 △반려동물 △가맹사업개선 △소상공인대책 △미세먼지대책 △스타트업지원 등 거대 담론이 아닌 국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느끼는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특위는 바른미래당에 속한 대부분의 국회의원과 원외위원장이 참여해 각 지역으로 내려가 현장 방문 및 간담회, 세미나 등을 열 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현장 밀착형·민생 친화적 정책 발굴은 물론 현역과 원외위원장 간 거리 좁히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운천 의원은 “바른미래당은 국회 안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은 물론이며 이제는 현장 속으로, 국민 속으로, 미래로 달려 가야한다”고 강조하며, “민생특위를 통해 현역의원과 원외위원장들의 힘을 모아서 국민의 뜻을 받들고 국민의 요구를 국회에서 바로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새로운 미래를 위한 바른미래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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