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기업사절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영국 기업사절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 한훈 기자
  • 승인 2018.03.20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국 기업사절단이 20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전북 도내 탄소기업을 잇단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영국 기업사절단은 첨단소재 분야에서 국제기업성장계획(Global Business Accelerator Programme)에 선정된 13개 기업과 연구소다. 이들은 영국 정부의 펀딩 프로그램 컨소시엄 파트너 발굴 등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영국 기업사절단의 전북 방문은 글로벌 협력 네트워트(EEN) 한국파트너인 ㈜이디리서치 요청으로 전북센터에서 우수 탄소기업 및 연구기관 방문 추천을 통해 성사됐다.

이날 센터를 방문하기 전 기업사절단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방문해 탄소산업 현황을 청취하고 탄소관련 기업인 데크카본과 함께 기술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 등 국제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전북센터와 전담대기업 ㈜효성 협력사업인 탄소사업 분야에 큰 관심을 보였다. 영국 우수기업과의 공동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제안했다. 21일에는 탄소기업 비나텍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한 후 첨단소재 기술에 대한 상호이해 및 신규 기술 공동 개발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광진 센터장은 "전북센터는 혁신창업의 거점 중추기관으로서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며 "한국과 영국 양국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