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웅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백제대로 도심고속화도로사업을 비롯한 아들·딸 취직 걱정 없는 일자리창출, 전주종합경기장을 획기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가 이날 제시한 8대 공약은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전주 구도심 활성화 ▲북부권 철길 지중화 ▲프로야구단 유치 ▲전주·완주 통합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구현 ▲농식품생명도시 조성 ▲일자리 창출 등이다.
이 가운데 도심고속화도로사업은 출근길 대혼잡의 대명사로 자리 잡고 있는 꽃밭정이 4거리에서 백제대로 5.9km 까지 7분내 주행할 수 있는 지하 및 고가차도 7개소를 설치해 교통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웅 예비후보는 "꼴찌 전주를 확 바꾸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면서 "지난 25년간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예산을 획기적으로 확보하고 막힌경제, 불신행정을 깨고 전주를 살맛나는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그동안 거리유세와 각계각층의 인사를 접촉하면서 인지도가 상승되고 있다는 감이 오고 있다"며 "이번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전주시민의 올바른 선택을 받겠다"고 덧붙였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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